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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Review

[기업 리뷰 : 소프트스퀘어드 ] - 코알못인 내가 2달만에 외주를?

 

앞으로 계속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서

저에 대해서 써볼겸, 제가 안드로이드와 서버 교육을 받았고

현재 외주까지 받아 진행중인 기업에 대해서 리뷰를 간략히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

 

고럼 바로 보시죠~

 

 

 

우선 저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려볼까요?

(진지충, 스압 주의, 기업에 대한 정보만 보실분은 아래로 내려주세요.)

 

컴퓨터 공학과를 다니고 있지만, 코딩에는 뜻이 없었습니다.

수시 다 떨어지고 정시로 점수를 맞춰서 왔거든요 ㅋㅋ

 

대학교 가면 맨날 맨뒤에 앉아서 휴대폰 게임하는 사람이 바로 저였답니다ㅎ

군대 가기전 그는 절정을 찍고 학점 2점대를 찍었습니다...

 

2년뒤 이제 복학은 해야겠고 현실을 직시하게 되더라구요...

막상 공부를 각 잡고 해보려 하는데 요즘 4차 산업혁명하면서 IT관련 학과가 엄청 핫하잔아요?

과에 사람도 엄청많고 코딩도 손놓고 있다보니 경쟁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당시, 제 친구중에도 저랑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언제 한번 그 친구가

방학에 같이 교육을 받아보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 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저는 1학년때 잠깐 IT학원을 다녔다가 배우는 건 별로 없고

돈만 낭비한 경험이 있어서 당연히 망설이다가 안하게 되었죠.

 

그렇게 방학이 지나고, 그 친구랑도 같이 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데....

 

 

2달 남짓 지났을까요?

그 친구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답니다..

 

교육을 받은것을 활용해서 외주를 받았다는 거에요???

저한테 그건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죠...

 

제 평소 생각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로 내가 과연 뭘 할 수 있을까?' 였기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돈을 번다면 좀 더 취미를 붙일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게다가 실무 경험까지 쌓는다? 더할 나위 없죠

 

학기 중에도 교육이 있는데 신청 기간이 지난 상태라

다음 방학을 고대하며 그 학기 공부 꽤나 열심히 했습니다.

 

 

---------- 여기부터는 기업에 대한 정보(교육, 환경)가 포함됩니다 ----------

 

 

신청 기간에 지원서 제출 후 (간단한 질문이 있더군요? 꿀팁은 최대한 정성껏 쓰는거?)

선발 완료 되고 수강료까지 내고 나니 엄청 설레더군요.

나도 곧 외주하는건가~ 하는 마음에 말이죠 ㅋㅋㅋ

그때는 몰랐죠.. 엄청난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드디어, 첫 수업을 들은 날.

처음 듣는 수업 방식이었습니다. 주입식 교육만 들어본 저로써는 신기하면서도 좋았습니다.

토론식 교육이 주를 이루는데, 방향성을 잡아주시고 머리에 오래 남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매 주 실습 과제가 있는데 앞으로의 고생길이 눈에 보이더군요 ㅋㅋㅋ

 

기본적으로 과제는 하루 5시간을 베이스로 잡고 짜여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나 시간이 걸릴까 했는데, 한번 해보신다면 왜 5시간인지 알게 되실겁니다 ㅎㅎ

 

좋은점은 과제를 해가면 매주 피드백을 주시는데,

피드백개인의 실력에 맞춰서 해주셔서 개인의 발전을 이끌어 주십니다.

 

 

그렇게 몇 주 하면서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맘 굳게 먹고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총 2달간의 교육 중에 그렇게 6주간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배웠고,

마지막 2주동안 모의로 외주를 진행해보는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그 동안의 노력들이 녹아 들어가고 정말 서버 개발자와 협력해보고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을 

받아서 퍼블리싱을 해보니까 힘들었지만 너무 재밋었습니다.

뭔가 2달간의 고생을 인정받는 느낌이었죠.

 

 

교육을 받고나서 느낌점은 혼자서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고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실제 제품 퀄리티의 앱을 만들어 보면서 여러 스킬도 늘고

실무에서 사용하는 사소한 팁들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안드로이드를 배웠다면

서버 수업도 있기 때문에 서버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를 어느정도

만들 수 있게 되니까 욕심이 생겨서 저는 서버까지 배웠네요. ㅎㅎ

 

 

 

위에까지는 이제 수료생으로서 느낀점이 었다면, 이제는

그 이후에 대해서 작성해 볼까 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것들이죠!

  

 

우선, 수료한 이후에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IT교육 학원은 교육만 하고 끝!!! 이지만 소프트스퀘어드는 수료 이후가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합동아리인 '메이커스'라는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팀을 짜서 직접 기획부터 출시까지를 경험해 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교육만 받고 끝난다면, 좀 아쉬울뻔 했죠 ㅎ 안쓰면 까먹게 되니까요.

팀을 구성할때, 디자이너분들도 있기 때문에 협업능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릴수 있습니다 ㅋㅋ

서로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맞춰가면서 하는거죠.

 

 

그리고 기회가 맞으면 외주를 맡아서 할 수 있습니다!!! 꼭 받을 수 있다기 보다는

그때 상황에 맞춰서 가능한 사람이 받아서 하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외주의 장점이라면 역시 용돈이 된다는 것과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 만큼 책임감 있고 상황에 맞게 수행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또, 대외 활동도 팀을 짜서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해커톤에 뜻 맞는 팀원들이랑 나가서 수상도 하더라구요. 저두 다음엔 참가해 볼 생각입니다~

 

그 외에, 대학생이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있는데, 요건 수료하신다면, 알 수 있답니다~ 

 

 

간략하게 위의 글을 요약해 봤어요!

 

요약

 - 교육

  • 주입식이 아닌 토론식 수업방식 (2달)
  • 수업 종류는 클라이언트(ios, android 둘 다 가능), 서버, 입문, 통합
  • 하루 평균 5시간 걸리는 과제 - 과제 피드백은 개인의 실력에 맞춰서
  • 수료전 '모의외주'로 실제 디자인으로 서버 개발자와 협업 그리고 실무적인 스킬 배움
  • 본인이 의지만 있고 버텨낸다면 실력있는 개발자로!!
  • 팁 : 지원서는 최대한 정성껏, 수업 때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 방향성에 대한 부분 질문

 - 수료 이후

  • 연합동아리 '메이커스' 활동을 통해 앱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 경험 : 실제 디자이너분들과 협업
  • 기회가 맞으면 '외주'를 맡아서 할 수 있음
  • 대회 활동 시 팀을 꾸려 나갈 수 있음
  • 대학생 수료생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존재

 

 

마지막으로, 이 교육은 컴퓨터 관련 과 학생이든 아니든, 그리고 본인이 직장을다니고 있던 아니던

상관 없이 들어보고 잘 수료한다면 인생의 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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